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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9월 1일(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과의 홈경기에 팬과 함께 즐기는 ‘FC서울 가을 대운동회’로 정하고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대한태권도협회의 단체 품새 시범단 공연이 마련되어 태권도 품새의 절도 있고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또 이 날 경기에 2020도쿄올림픽 출전예정인 국가대표 인교돈 선수와 2018년 아시안 게임 품세 은메달리스트 국가대표 곽여원 선수가 시축을 한다.
북측광장에서는 학장시절 추억을 살린 오재미 박터뜨리기, 3각 단체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단체 공굴리기 등 운동회에서 볼 수 있었던 게임을 진행한다. 또한 ‘FC서울의 족구왕을 찾아라’라는 코너를 구성하여 족구대회도 개최한다.
행사 참가는 FC서울 팬이면 현장에서 신청하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 밖에 개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붉은 방향제 만들기’와 경품 낚시 코너인 ‘레드 뽑겟몬’도 진행하다. 이 외에도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진행하고 있는 ‘2019 K리그 생명나눔 캠페인’ 홍보 부스로 마련되며 K리그 홍보대사 김병지가 함께한다.
경기장 안에서는 FC서울 각 구역별 응원의 진가를 알아보는 ‘데시벨을 높여라’라는 코너가 진행된다. E석과 N석에 같은 응원구호를 실시하여 데시벨이 높은 구역에 경품이 쏟아지는 ‘스페셜 캐논포’를 진행한다.
9월 1일(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전북과의 홈경기는 FC서울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앱 그리고 티켓링크를 통해서 예매가 가능하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