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정태우, 톱스타 열애 목격담 “결혼한 커플도 있다”
배우 정태우가 아역 시절의 에피소드를 대방출한다. 톱스타 열애를 목격했던 것은 물론 드라마 감독과 타협했던 일화까지 모두 털어놓는다.
28일 방송 예정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떡잎부터 잘했군~ 잘했어!’ 특집으로 하춘화, 정태우, 오마이걸 승희, 한태웅이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정태우가 아역 시절 에피소드로 재미를 선사한다. 그는 여섯 살의 어린 나이로 데뷔를 한 후 ‘연기 신동’으로 화제를 모은 바. 먼저 그는 당시 톱스타들의 열애 목격담을 털어놓는다. 심지어 그중에서는 결혼까지 골인한 커플도 있다고 밝힌다.
‘왕 전문 배우’로도 유명한 정태우는 단종이 제일 싫다고 고백한다. 단종 연기만 무려 3번을 했던 그의 의외의 고백에 모두가 놀란 가운데 그는 가장 좋아하는 왕을 뽑아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정태우는 최근 ‘자연인’ 생활 중임을 전한다. 그는 아내의 잔소리도 소용없을 만큼 ‘이것’에 푹 빠져 있다고. 특히 그는 까무잡잡한 피부, 화려한 옷차림 등 범상치 않은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했다는 후문이다.
정태우는 아들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고 고백한다. 잘생긴 두 아들을 둔 아빠로도 유명한 그는 심지어 아들 친구와 형제까지 맺을 뻔한 사연을 털어놓으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