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홍보대사 위촉식 진행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한국 음식관광 콘텐츠를 알리기 위해 예능계의 대표적인 ‘먹방 4인방’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과 손을 잡았다.
한국관광공사는 케이블TV 채널 코미디TV의 ‘맛있는 녀석들’에 출연중인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을 한국 음식관광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홍보대사 위촉식은 29일 오전 관광공사 서울센터 5층(지역관광체험관)에서 열린다.
관광공사는 앞으로 이들과 ‘외국인이 한국에 오면 반드시 먹어야 할 음식 20선’(20 Must-Eats in Korea) 콘텐츠를 제작해 해외에 소개할 계획이다. 면류·육류 등 음식테마를 지역 대표 먹거리와 결합시켜 10월 말까지 총 20개를 제작한다.
한화준 한국관광공사 관광상품실장은 “외국인의 한국방문 선택시 고려 요인으로 음식(57.7%) 비중이 크다”라며 “지방 음식 테마 콘텐츠를 활용한 고품격 상품 개발을 위해 여행업계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