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할로윈 축제 중 가족 방문객을 위해 매일 낮 2회 공연하는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위쪽)와 ‘블러드시티 시즌3’에 등장하는 대형 좀비. 사진제공|에버랜드](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9/08/27/97145973.2.jpg)
에버랜드 할로윈 축제 중 가족 방문객을 위해 매일 낮 2회 공연하는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위쪽)와 ‘블러드시티 시즌3’에 등장하는 대형 좀비. 사진제공|에버랜드
용인 에버랜드가 30일부터 11월17일까지 할로윈 축제 ‘블러드시티 시즌3’를 진행한다.
축제 기간 동안 알파인, 사파리월드, 아마존익스프레스 등으로 이어지는 지역이 ‘블러드시티’라는 이름의 공포체험 공간이 된다. 특수 분장을 한 피에로와 좀비 연기자 100여 명이 ‘블러드 시티’ 곳곳에서 깜짝 출몰하고 어트랙션, 공연, 탈출, 분장 등 다양한 호러 콘텐츠를 준비했다.
올해는 새로 1500m² 규모의 랩터레인저가 야간에 좀비 바이러스에 오염된 랩터연구센터 포토스팟으로 바뀌고, 옆에 서커스 유랑버스를 콘셉트로 한 ‘좀비 스테이션’ 포토스팟도 마련했다. 또한 티익스프레스와 아마존익스프레스도 야간에 호러 어트랙션으로 변신한다. 수십 명의 좀비들이 등장하는 ‘크레이지 좀비 헌트’ 공연도 새로운 무대에서 축제 기간 매일 밤 열린다.
한편 가족 방문객을 위해 주간 공연인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를 매일 2회 30분씩 실시하고, 거리 공연 ‘달콤살벌 트릭오어트릿’은 무대를 포시즌스가든으로 옮겼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