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박석민. 스포츠동아DB
5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한 박석민은 1회 2-0으로 앞서가는 타점을 올리기도 했지만 3회말 무사만루 수비 도중 갑자기 교체를 요청했다.
NC는 “박석민이 목에 근긴장 증세가 있어 더 이상 수비가 어렵다고 판단해 교체를 요청했다. 클럽하우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NC 이동욱 감독은 박석민 대신 지석훈을 3루 수비에 투입했다.
근긴장은 근육에 수축상태가 지속되는 증상으로 통증이 수반 되는 경우가 많다. 박석민은 병원 정밀 검진 계획은 없고 물리치료 후 휴식을 취하며 다음 경기 출전을 준비할 예정이다.
창원|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