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9월 1일부터 국내선 카운터를 셀프체크인 시스템으로 전면 변경한다. 아시아나항공 국내선 이용객들은 사전에 모바일 체크인을 하거나 공항 키오스크를 이용해 셀프체크인 해야한다.
아시아나항공은 탑승수속 절차 간편화를 통해 카운터 대기 시간과 혼잡도를 줄이고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김포, 제주, 광주, 청주, 대구, 여수공항 등 아시아나가 취항중인 국내선 공항에 수하물 전용 카운터만 운영할 방침이다. 단, 현장서 티켓을 구매하는 승객이나 우수회원을 위한 카운터는 운영한다. 아시아나항공은 당분간 카운터와 키오스크 주변에 ‘셀프체크인 도우미’ 직원들을 상주시켜 셀프체크인에 익숙하지 않은 승객들을 돕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