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시작해 7회째를 맞은 서핑 페스티벌엔 대회 참가자와 일반인 등 약 1000여 명이 참여한다. 비기너와 롱보드 부문 대회뿐 아니라 일반인 대상 서핑 강습과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야간에는 국내 유명 DJ들이 꾸미는 애프터 파티도 열린다.
KT는 기사문 해변에 5G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5G 액티비티 체험과 5G 서비스 라운지, 서핑 강습 등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5G 액티비티는 레저와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모습을 실감형 서비스로 볼 수 있는 KT의 5G 차별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제트서핑 퍼포먼스를 통해 ‘리얼360 넥밴드’와 ‘싱크뷰’로 보여지는 360도 체험 모습과 1인칭 시점의 현장감을 즐길 수 있다. 5G 서비스 라운지에선 가상현실(VR) 스포츠 게임, VR 공포 시네마관 등 ‘슈퍼VR’ 서비스를 체험하고 인공지능 기가지니 테이블TV를 보면서 쉴 수 있다. KT는 고객 혜택으로 총 55명을 선정해 현지에서 진행하는 서핑 강습을 무료로 제공하고, 바다 위 선상에서 음료와 다과를 즐기며 색다른 경험을 해볼 수 있는 5G 요트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KT는 9월 중순 짚와이어, 사륜바이크(ATV)를 시작으로 전국 스포츠숍과 제휴해 5G 액티비티 체험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10월 ‘서울 100K’ 산악 마라톤, 스포츠 클라이밍 대회, ‘2019 마블런’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 제휴로 더 많은 사람들이 5G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