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울산 브리핑] ‘8월 무승’ 레일리, 3연속 QS에도 탈출 못 한 개인 4연패

입력 2019-08-28 2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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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레일리.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롯데 브룩스 레일리가 3연속경기 퀄리티 스타트(QS·선발 등판 6이닝 3자책점 이내)를 작성하고도 ‘무승’으로 8월을 마쳤다. 레일리는 28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LG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2이닝 5안타 5삼진 2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3점의 득점 지원을 업은 레일리는 승리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넘겨줬지만 8회 구원 투수 진명호가 동점을 허용하면서 시즌 6승 달성이 눈앞에서 무산됐다. 레일리는 이날 LG전을 포함해 최근 6경기에서 5차례의 QS를 기록했지만 개인 4연패에 빠져 있다. 그나마 레일리는 팀이 9회 윌슨의 대타 끝내기로 4-3으로 승리하면서 위안을 삼았다.

울산|서다영 기자 seody30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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