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 중인 사이판 월드리조트가 10개월간의 리노베이션을 끝내고 10월 1일 오픈한다. 리뉴얼 오픈하는 사이판 월드리조트는 바다와 인접한 259개의 객실, 1만2000㎡의 대형 워터파크 ‘웨이브 정글’, 사이판 최초의 뽀로로룸과 뽀로로파크, 다양한 보드 게임과 북카페,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라운지 등을 갖추었다.
특히, 사이판 최초로 선보이는 뽀로로룸은 일반 객실보다 약 1.5배 넓은 크기에 뽀로로 캐릭터와 함께 다양한 놀이 블록, 특별 어메니티 등을 갖추었다. 뽀로로파크에는 다양한 뽀로로 캐릭터는 물론, 미끄럼틀, 정글집 등의 놀이기구와 색칠 놀이, 뽀로로 공연 등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사이판 월드리조트는 이번 리노베이션을 기념하며, 3박 이상 투숙할 시 1박당 20달러를 할인해 주는 ‘얼리버드 프로모션’과 5박 이상 투숙 시 1박당 30달러를 할인해 주는 ‘롱스테이 프로모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