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기간제’ 윤균상, 종영소감 “성장시켜 준 감사한 작품”

입력 2019-09-05 13: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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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기간제’ 윤균상, 종영소감 “성장시켜 준 감사한 작품”

배우 윤균상이 OCN 수목 오리지널 ‘미스터 기간제’ 종영 소감을 말했다.

윤균상은 “안녕하세요. OCN 드라마 '미스터 기간제'에서 기무혁, 기강제 역을 맡은 배우 윤균상입니다. 우선, 무더운 날씨에도 고생하신 감독님, 작가님, 수많은 현장 스태프 분들께 정말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 먼저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진심 어린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미스터 기간제'를 위해 힘써주시고 고생하신 분들도 많이 계신데, 그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어요.”라며 작품을 위해 힘쓴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나타냈다.

또 “'미스터 기간제'는 배우 윤균상과 사람 윤균상을 성장시켜주고, 발전시켜준 너무나 감사한 작품인 것 같아요. 아직 많이 부족하고, 노력하고 있는 저에게 너무나 행복한 시간을 준 작품입니다.”라며 작품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밝혔다.

끝으로 “기무혁, 기강제를 만나 더없이 행복하고, 값진 시간을 보냈습니다. ‘미스터 기간제’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 우리 작품을 통해 만든 소중한 인연과 추억들을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또 다른 작품으로 반갑게 재회할 날을 고대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 드립니다~”라는 말로 애틋한 종영 소감을 마무리 지었다.

윤균상은 ‘미스터 기간제’에서 성공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속물 변호사 기무혁이 사회생활 만렙의 기간제 교사 기강제로 신분을 위장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명문고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을 열연했다.

차갑고 냉소적인 성격의 변호사 기무혁과 능청스러운 사회생활 만렙, 아부의 왕 기강제 캐릭터를 완벽하게 넘나들며 연기력 호평을 이끈 배우 윤균상은 날카로운 카리스마와 귀여움이라는 상반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윤균상은 ‘미스터 기간제’를 통해 스릴러 장르에 첫 도전, 긴 호흡으로 극 전체를 이끌며 시청률과 화제성을 견인했음은 물론, 몰입도 높은 연기력까지 인정받았다.

상위 0.1% 명문고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과, 그 진실을 밝히려는 속물 변호사의 잠입 작전을 그린 OCN 수목 오리지널 ‘미스터 기간제’ 최종화는 오늘 (목) 밤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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