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C 브라이언트, NL 이주의 선수… ‘5홈런-OPS 1.720’ 맹타

입력 2019-09-17 06: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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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브라이언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폭발적인 장타력을 자랑한 크리스 브라이언트(27, 시카고 컵스)가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한 주를 보낸 선수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7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이언트가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브라이언트는 지난 한 주간 6경기에서 타율 0.500과 5홈런 13타점 8득점 11안타, 출루율 0.538 OPS 1.720 등을 기록했다.

특히 브라이언트는 지난 1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2홈런 4타점을 기록했다. 또 16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서도 2홈런 4타점.

브라이언트는 지난 한 주간 6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때렸고, 이 중 3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놀라운 타격감을 자랑한 한 주.

이에 브라이언트의 시즌 성적은 크게 향상됐다. 지난 16일까지 시즌 140경기에서 타율 0.288와 31홈런 77타점, 출루율 0.386 OPS 0.925 등을 기록했다.

시카고 컵스는 현재 치열한 와일드카드 경쟁을 펼치고 있다. 16일까지 와일드카드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3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격차는 단 1경기.

이에 시카고 컵스는 이러한 브라이언트의 맹타가 반가울 수 밖에 없다. 워싱턴 내셔널스, 시카고 컵스, 밀워키의 경쟁은 시즌 마지막 날까지 계속 될 전망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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