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록스스포츠, 농구 유망주 후원 눈길

입력 2019-09-20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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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록스스포츠는 올해 초부터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주요 종목 스포츠 유망주들을 후원하고 있다. 사진제공 | 바록스스포츠

바록스스포츠는 올해 초부터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주요 종목 스포츠 유망주들을 후원하고 있다. 사진제공 | 바록스스포츠

명품 스포츠 마사지겔과 각종 스포츠 기능성화장품, 스포츠테이프(위드 테이프)를 제조·유통하는 바록스스포츠(대표이사 김학기)가 농구 유망주를 후원해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농구 명문 휘문고(3년) 센터 이두원으로 큰 신장(204cm)과 탄탄한 신체 밸런스로 고교선수들 가운데 랭킹 1~2위에 뽑힌다. 센터뿐만 아니라 가드, 포워드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능력을 지녔다.

최근 막을 내린 종별선수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이두원은 매 경기 30득점과 20리바운드 이상 잡아내면서 소속 팀의 결승진출을 이끌었다. 바록스스포츠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여러 스포츠 종목별 유망주를 선발, 후원하고 있다. 농구의 경우, 2월 프로농구 감독의 추천을 받아 3월부터 이두원, 아프리카 콩고에서 농구 유학을 온 202cm 프레드를 후원 중에 있다.

바록스스포츠는 이두원과 프레드에게 스포츠겔 및 스포츠테이프를 후원해 선수들의 부상 예방과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두원은 “점프와 피벗 동작이 많은 농구는 무릎 및 발목관절에 부상이 잦다. 스포츠테이프를 사용하며 사전에 부상을 예방하는 효과를 얻고 있다.

더욱 노력해 오세근처럼 우리나라 최고의 센터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바록스스포츠는 4월에도 대한 치어리딩 국가대표팀의 세계대회 출전을 위해 저소득층 선수 일부의 출전경비를 지원하는 등 다수 종목 유망주들을 후원 중이다. 김학기 대표이사는 “국가체육 발전은 유소년부터 시작된다. 유소년들의 경기력 향상과 부상을 돕고자 유망주 지원사업을 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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