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클럽’ 이효리 “나에게 욕했던 팬…서로 오해했다” 눈물

입력 2019-09-22 22: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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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클럽’ 이효리 “나에게 욕했던 팬…서로 오해했다” 눈물

‘캠핑클럽’ 이효리와 그의 골수팬이 과거의 일에 대해 서로 사과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캠핑클럽’에서는 이효리가 오래된 팬과 오해를 푸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효리는 과거 자신에게 메시지로 욕을 했던 팬이 있다고 말하며 “그때 나도 잘못했던 것을 인정한다”며 “팬과의 사과의 자리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당시 이효리에게 메시지를 보냈던 팬은 직접 마이크를 잡고 “팬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그냥 지나가셔서 너무 서운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또 팬은 “욕을 보내고 나서,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상처를 준 것 같았다. 사과를 하고 싶었는데, 만날 수가 없었다. 사과를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이효리는 눈물을 흘리며 “되게 오래된 팬이었다. 항상 오는 팬이었는데, 그래서 되게 상처를 받았다. 안티가 그러는 건 아무렇지 않다. 하지만 항상 이해할 것 같은 팬이, 욕을 보내니까”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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