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분노 “온군데서 일만, 이러다 쓰러져”

입력 2019-09-30 1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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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분노 “온군데서 일만, 이러다 쓰러져”

일꾼으로 거듭난 방송인 유재석이 결국 분노했다.

2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9주년 팬미팅 이후 ‘휴캉스 레이스’에 나서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휴가를 빙자한 미션을 제안했다. ‘하얀 눈밭’을 선택한 유재석은 이 코스가 염전 소금 채취 작업임을 뒤늦게 알고 분노했다. 유재석은 “요즘 방송에서 얼마나 일을 많이 하는데 여기서도 일하라는 거냐. 온 군데 일만 하러 다닌다”며 “이렇게 일하면 나 진짜 쓰러진다”고 분노하며 토로했다. tvN ‘일로 만난 사이’를 간접 언급한 것.

‘런닝맨’ 멤버들은 “일꾼이다” “직업이 몇 개냐” “일만 한다” “이제는 좀 스튜디오에서 깔짝거리는 편안한 것 해라”고 농담했다. 유재석은 “내가 그렇게 하면 안심을 못 산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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