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진출 팀 ‘마지막 WS 우승’?… ‘LAD 31년전’ 가장 오래 돼

입력 2019-10-01 11: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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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총 10팀이 최종 월드시리즈 우승을 놓고 다투는 2019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가장 오래 전 우승한 팀과 근래에 정상 등극을 이룬 팀은 어디일까?

이번 포스트시즌에는 내셔널리그에서 LA 다저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애틀란타 브레이브스-워싱턴 내셔널스-밀워키 브루어스가 올랐다.

이어 아메리칸리그에서는 휴스턴 애스트로스-미네소타 트윈스-뉴욕 양키스-오클랜드 어슬레틱스-탬파베이 레이스가 진출 자격을 얻었다.

이 가운데, 내셔널리그의 LA 다저스와 아메리칸리그의 휴스턴이 가장 강력한 전력을 가졌다고 평가됐다. 두 팀의 월드시리즈가 될 가능성이 높다.

총 10팀 가운데 우승 경험이 없는 팀을 제외하고 가장 오래 전에 정상을 밟은 팀은 LA 다저스다. 오렐 허샤이저가 활약한 1988년 이후 우승 경험이 없다.

이어 오클랜드가 1989년으로 뒤를 이었고, 미네소타 1991년-애틀란타 1995년이 지난 20세기까지의 기록이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2017년 월드시리즈 우승.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뉴욕 양키스가 2009년에 우승했고, 세인트루이스와 휴스턴은 각각 2011년과 2017년으로 가장 최근에 우승한 두 팀으로 꼽혔다.

지난해 월드시리즈에서 LA 다저스를 꺾고 우승한 보스턴 레드삭스는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해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번 포스트시즌 진출 팀 중 우승 경험이 없는 팀으로는 밀워키 브루어스, 워싱턴 내셔널스, 탬파베이 레이스가 있다.

워싱턴(몬트리올 엑스포스 시절 포함)과 밀워키의 경우 1969년 창단 이후 50년 만의 우승 도전이다. 또 탬파베이는 1998년 창단 이후 21년 만의 도전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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