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수X신준섭 웹드라마 ‘7일만 로맨스’ 10월 8일 첫 방송

입력 2019-10-01 16:3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서지수X신준섭 웹드라마 ‘7일만 로맨스’ 10월 8일 첫 방송

'전지적 짝사랑 시점', '일진에게 찍혔을 때' 등 인기 웹드라마를 제작한 와이낫미디어가 화이브라더스코리아와 두 번째로 공동제작한 새 웹드라마 '7일만 로맨스'를 선보인다.

웹드라마 '7일만 로맨스'는 똑같이 생긴 두 여자에게 벌어지는 로맨틱한 일주일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다.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는 정다은(서지수 분)과 데뷔 5년 차 아이돌 김별(서지수 분)은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딱 7일만 서로의 삶을 바꾸기로 한다.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된 정다은과 김별은 각자 한정우(신준섭 분), 유지한(박건일 분)과 색다른 로맨스를 그리며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할 예정이다.

아이돌 그룹 러블리즈 멤버 서지수는 '7일만 로맨스'를 통해 연기에 첫 도전하게 됐다. 서지수는 극 중 정다은과 김별 역을 맡아 1인 2역을 소화할 예정이다. 정다은은 체대생이자 카페 아르바이트생으로, 당당하고 쾌활한 성격에 어디서나 분위기 메이커다. 김별은 데뷔 5년 차 아이돌로서, 무뚝뚝한 성격으로 대중의 오해를 받지만, 누구보다 속이 깊은 인물이다. 서지수가 보여줄 1인 2역의 다채로운 매력이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아이돌에서 배우로 거듭난 신준섭은 해당 작품에서 탑 아이돌 겸 배우인 한정우 역을 맡는다. 한정우는 예의 바르고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인기를 누리는 스타지만, 정작 뒤에선 수많은 시선 때문에 심적으로 힘들어하는 캐릭터다. 한정우 역에 걸맞은 신준섭의 잘생긴 외모와 깊은 내면 연기는 여심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박건일이 분할 유지한 역은 작은 카페를 운영하는 수더분한 동네 총각이다. 특히 유지한은 사람을 편안하게 하는 따뜻한 심성을 갖고 있으며, 아이돌의 삶에 지친 김별을 묵묵하게 응원해주는 인물이다. 이에 박건일이 선사할 가슴 따뜻함과 훈훈한 매력이 예비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7일만 로맨스'는 지난 9월 26일(목) 올레 tv 모바일을 통해 선공개됐다. 10월 8일(화)부터는 매주 화/목 '콬TV' 채널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모두 10개의 에피소드로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다.

'7일만 로맨스'를 제작한 와이낫미디어는 새로운 세대를 위한 뉴미디어 방송국으로 밀레니얼이 공감하는 콘텐츠에 집중하고 있다. 히트 작품들의 검증된 IP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로 확산, 변형하는 콘텐츠 프랜차이즈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는 글로벌 미디어 콘텐츠 기업이다. 대표 채널로 콬TV를 운영 중이며, 웹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 '오피스워치', '일진에게 찍혔을 때' 등을 제작했다.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매니지먼트를 비롯해 드라마, 영화, 음반 제작, 유통사업 등 다양한 콘텐츠제작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와이낫미디어와 공동제작한 ‘7일만 로맨스’, ‘오늘도 덕질 하세요’를 비롯해 트라메스튜디오와 함께 공동 제작한 ‘고양이 바텐더(9월 26일 1회 조회수 기준 114만회)’까지 다양한 웹드라마 콘텐츠 제작에 나서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와이낫미디어와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7일만 로맨스'에 앞서 첫 공동제작 작품으로 '오늘도 덕질하세요'를 선보였다. 와이낫미디어와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오늘도 덕질하세요'와 '7일만 로맨스'를 포함한 총 4편의 웹드라마를 공동제작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