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박영규 42kg 고백…“42kg은 폐결핵 탓, 뱀·개구리 먹어”

입력 2019-10-04 1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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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리뷰] 박영규 42kg 고백…“42kg은 폐결핵 탓, 뱀·개구리 먹어”

배우 박영규가 과거 42kg이 나가던 시절을 회상했다. 또 이 때문에 가리지 않고 보양식을 먹었던 사실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에서 박영규는 과거 실제로 폐결핵에 걸린 이야기와 더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 어머니가 챙겨준 보양식에 대해 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박영규는 드라마 ‘정도전’에서 화제를 모은 구더기 먹방신에 대해 설명하며 “이인임이 귀향 갔다가 폐결핵에 걸린다. 예전에 폐결핵에 걸린 적이 있다. 42kg 뼈밖에 없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 때 뭘 먹었냐면 뱀 개구리 이런 걸 어머님이 많이 챙겨주셨다. 생으로 먹은 적도 있다. 그 때 단백질이 없으니까”라고 말했다.

또 박영규는 구더기 먹방신 소품에 대해 "밥풀 비슷한 걸로 구더기처럼 만들었다. 맛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영규는 “나도 옛날에 뱀 같은 것. 그걸 어떻게 먹냐. 징그러운데. 그걸 억지로 먹은 그 기억이 연기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박해미와 박영규가 설민아, 오민석 그리고 윤박은 지난 9월 28일 새로 시작한 KBS2 주말 드라마 ‘사랑은 뷰티퓰 인생은 원터풀’에 출연하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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