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제인’ 이석형, 눈컴퍼니行…김슬기·류혜영과 한솥밥

입력 2019-10-04 13: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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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석형이 눈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눈컴퍼니는 “이석형은 자신만의 색으로 대중을 끌어당기는 배우다. 이석형의 흡인력이 십분 발휘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며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2014년 영화 ‘오늘영화’로 데뷔한 이석형은 특유의 눈빛과 깊이 있는 연기로 독립영화계 기대주로 손꼽히는 배우다.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과 제42회 서울독립영화제 관객상을 휩쓴 영화 ‘꿈의 제인’에서는 가출팸 리더 ‘병욱’역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또한 이번 2019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공식 초청된 영화 ‘하트’에서는 주인공 ‘성범’역으로 관객을 찾는다. 영화 하트는 '밤치기' 정가영감독의 차기작으로 영화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인 만큼, 이석형 고유의 감성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선보일 그를 향한 관객들의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스스로와 대중들 모두가 재밌게 볼 수 있는 연기를 하겠습니다”라며 합류 소감을 전한 이석형은, 내년 상반기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의 ‘민우’역으로 캐스팅되어 대중들과 만날 예정. 소설을 원작으로 한 판타지 드라마인 만큼, 그간 독립영화에서 보여준 모습과 다르게 또 한번 새로운 이석형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향후 대체불가한 매력으로 여러 장르를 누빌 그의 연기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눈컴퍼니는 김슬기, 류혜영, 박소진, 박희본, 우지현, 이민지, 조수향, 조한철이 소속 되어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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