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수, 부국제 참석…우아+청초한 매력 뽐냈다

배우 김미수가 부산을 찾았다.

김미수는 3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오프숄더 스타일의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은 그는 청초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김미수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섹션에 초청된 ‘경미의 세계’(연출 구지현)의 주연으로 개막식에 함께했다. ‘경미의 세계’는 7년 전 가족과 연락을 끊고 서울로 올라온 배우 지망생이 힘겹게 생활을 이어가다 어느 날 한 통의 전화를 받고 통영으로 내려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김미수는 주인공 수연을 맡아 열연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