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 몽골 보건부 의료 훈장 받았다

입력 2019-10-10 1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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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맨 왼쪽)이 몽골 보건부 의료 훈장을 수여받은 후 간디 툭스자르갈 몽골 전 보건부장관(가운데)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맨 왼쪽)이 몽골 보건부 의료 훈장을 수여받은 후 간디 툭스자르갈 몽골 전 보건부장관(가운데)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상원의료재단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이 9일 몽골 울란바토르 보건부(장관 사랑게렐 다와잔찬)로부터 의료 훈장을 수여받았다.

이번 의료 훈장은 힘찬병원의 몽골 의료환경 발전을 위한 행적을 높이 평가해 몽골 보건부가 수여한 것이다. 힘찬병원은 몽골 경제발전과 의료환경 발전을 위한 몽골 현지 투자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국내 거주하는 몽골인들을 위한 의료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지원하고 있다.

힘찬병원과 몽골 보건부 관계자들은 훈장 수여식 이후에 몽골 힘찬병원 건립에 대한 상호협력과 지원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의료기술 전수와 선진의료 정보의 원활한 교류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은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을 몽골에 전파하고,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온 점을 인정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해외 병원 개원뿐 아니라 현지의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힘찬병원은 2018년 3월 몽골 울란바토르에 법인을 개설하고 현지 병원 건립 및 개원을 준비하고 있다. 몽골 힘찬병원 개원을 위해 내년부터 건축 준비를 시작할 예정이며, 3년 내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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