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클럽실랑이 폭로? 이혜주 “스테이지 씹어먹었다”

입력 2019-10-23 1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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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클럽실랑이 폭로? 이혜주 “스테이지 씹어먹었다”

모델 이혜주가 코미디언 박나래의 클럽 실랑이 장면을 목격했다.

지난 22일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의 '할래? 말래? 해! 결혼유발자 특집'에는 간미연, 박은지, 신주아, 이혜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혜주는 이날 "MC 중 한 명의 흑역사를 본 적이 있다. 바로 박나래"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12년전, 제가 20살 때 클럽을 놀러갔다. 클럽 앞에서 누군가가 실랑이하고 있더라"며 "박나래가 '개그콘서트'의 신인 개그맨이던 시절이었다. 무슨 일인가 해 보니, 박나래가 주민등록증을 안 가져왔는데 클럽에 들어가게 해달라며 실랑이를 하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추억했다.


이어 "결국, 확인을 받고 클럽에 들어오셨다. '엽기적인 그녀'처럼 오자마자 스테이지를 씹어먹었다"며 "그때부터 잘 되시더라. 이후 방송을 보면서 '저번에 그 언니네' 하는 생각을 했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선사했다.

이혜주는 결혼 5년 차로 모델 겸 배우 최민수와 2015년 결혼해 슬하에 딸 1명을 두고 있다. 결혼 후 결혼유발자 가족으로 SNS에서 유명세를 타 SNS 20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이며 통신사, 화장품 등 CF 모델로도 활동 중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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