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가 좋아’ 장윤정, 미모의 걸그룹 출신 도전자→눈물 글썽

입력 2019-11-02 08: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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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가 좋아’ 장윤정, 미모의 걸그룹 출신 도전자→눈물 글썽

KBS1TV '노래가 좋아'의 특급 프로젝트 ‘트로트가 좋아’의 세 번째 경연 무대가 오는 11월 2일 방송된다.

지난 26일 방송된 두 번째 경연 무대에서는 전통가요와 사랑에 빠진 21세 청년 조명섭이 우승을 차지하며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조명섭은 세기의 가수 ‘故현인’과 ‘故남인수’를 떠올리게 하는 노래 실력을 선보이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심사위원 설운도는 조명섭을 가수로 키우기 위해 문 닫은 기획사를 다시 열겠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전유진, 조명섭에 이어 대망의 결승 무대에 오르게 될 세 번째 주인공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세 번째 경연 무대에는 더 막강한 실력과 개성을 지닌 도전자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특히 MC 장윤정과 심사위원 신지의 가요계 후배이자 걸그룹 출신 미모의 도전자가 등장, 가수 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놔 MC장윤정이 눈시울을 붉혔다는 후문. 특히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이 도전자의 가슴 절절한 무대에 심사위원 설운도는 ‘한 여인의 인생이 담겨있는 무대였다’고 전해 기대감이 증폭된다.

이 외에도 다수 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초보 육아맘과 ‘노래가 좋아’ 3연승에 빛나는 14세 국악 소년, 아내의 든든한 지원을 받는 배달 기사 남편, 울산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 행사의 여왕까지, 트로트에 인생을 건 도전자들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더해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트로트가 좋아’는 5차례의 본선 경연 무대와 마지막 왕중왕전 결승 무대를 통해 대망의 최종 우승자 1명을 선발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2천만 원 상당의 트로트 활동 지원금과 앨범 발매의 기회가 주어지며, ‘차세대 트로트 스타’로서의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사진|KBS 1TV <노래가 좋아>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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