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거짓말’ 이민기, 세밀한 연기력으로 미친 존재감 발산

입력 2019-11-04 08: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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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기가 OCN '모두의 거짓말'에서 ‘믿고 보는 연기력’을 입증하며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3일 방송된 OCN 토일 오리지널 ‘모두의 거짓말’(연출 이윤정/ 극본 전영신, 원유정/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8회 방송에서 이민기(조태식 역)가 수면 위로 떠오르는 사건의 퍼즐을 맞추며, 진실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먼저 조태식(이민기 분)은 정상훈(이준혁 분)의 안구가 신문사로 배달되며 더욱 복잡한 상황에 마주하게 됐다. 용의자라고 생각했던 진영민(온주완 분)이 한순간에 용의선상에서 벗어나게 된 것. 착잡함과 더불어 한방 맞은 듯한 감정이 공존하는 표정으로 진영민을 바라보는 조태식의 모습은 이민기의 세밀한 연기가 녹아들며 깊은 감정을 느끼게 만들었다.

범인이 보낸 메시지를 바탕으로 사건의 연관 관계를 찾는 과정에서는 형사 특유의 날이 서 있는 면모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니들 중 누가 나오는지 보자 한 번"이라고 되뇌며 고뇌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진한 인상을 남기며 이민기의 연기에 감탄하게 된 순간.

또한 신문사 기자의 자살사건 담당 형사가 자신이었다는 것과 수사에 실수가 있었다는 걸 깨달은 조태식은 큰 충격을 받아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스스로에게 자조적인 질문을 던지며 자책하는 그의 모습에서 복잡한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지며 시청자들을 가슴 아프게 했다.

이어 자신의 잘못을 바로잡고, 진실에 다가서기 위해 재수사에 나서는 장면은 형사로서의 강한 집념과 의지를 이민기 특유의 연기로 표현해내 높은 흡인력을 만들어냈다.

깊은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높은 몰입을 이끌어내고 있는 이민기의 열연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OCN 토일 오리지널 ‘모두의 거짓말’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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