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롯데 자이언츠, 노경은과 2년 총액 11억원에 FA 계약

입력 2019-11-04 14: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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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투수 노경은과 계약기간 2년, 총액 11억원(계약금 3억, 연봉 4억, 옵션 4억)으로 FA계약을 체결했다.

노경은은 2016년 고원준과 트레이드 되어 롯데 유니폼을 입게 되었으며 2018시즌에는 총 33경기 중 19경기를 선발로 마운드에 올라 9승 6패 평균자책점 4.08의 활약을 펼쳤다.

롯데는 “노경은이 평소 몸 관리에 매우 철저하고 훈련을 게을리 하지 않으며, 지난 1년간 루틴에 맞춰 실전투구를 하며 경기감각을 유지한 점, 고참선수로서 평소 후배들을 잘 이끌고 모범이 되는 점 등을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계약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노경은은 "다시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게 되어 진심으로 쁘다. 날 팀의 전력이라 생각하고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 드린다. 내년 시즌 팀이 좋은 성적을 내는데 힘을 보태어 자이언츠를 응원해주시는 팬들이 다시 즐겁게 야구장을 찾으실 수 있게 하겠다”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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