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에게’ 김소혜 “김희애 선배, 굉장히 따뜻했다…본받고 싶다”

입력 2019-11-05 16: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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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혜가 김희애와 모녀 연기를 함께 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5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 ‘윤희에게’(감독 임대형)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는 임대형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희애, 김소혜, 성유빈이 참석했다.

영화 ‘윤희에게’는 우연히 윤희에게 온 편지를 읽게 된 딸 새봄이 엄마가 그 동안 숨겨온 비밀을 알게 되고 그 마음을 이해해 어루만져 주고자 함께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다. 엄마와 딸의 아름다움을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나가는 가슴 따뜻한 드라마로서, 영화는 사랑의 상실과 복원, 두려움과 용기, 화해와 성장의 드라마까지 녹여냈다. 이 작품은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도 상영이 된 바 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서로의 연기 호흡에 대한 질문에 김희애는 김소혜와 성유빈에 대해 칭찬했다. 김희애는 “이렇게 보면 수줍어하는데 촬영만 들어가면 눈빛이 달라진다. 현장에서는 프로다. 김소혜 같은 경우는 이 작품이 처음이라고 하는데 정말 잘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순수하고 깨끗한 작품을 쓰신 임대형 감독님 역시 순수, 그 자체다. 일하는 내내 행복했다”라고 덧붙였다. 임대형 감독은 “현장에서 긴장하고 집중하려고 노력을 했는데 김희애 선배뿐만 아니라 다른 배우들이 편안하게 대해주셔서 집중을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소혜는 “김희애 선배와 연기를 한다고 해서 긴장을 했는데 정말 많이 배웠다. 굉장히 따뜻한 분이셨다”라며 “선배를 통해 사람과 연기를 대하는 자세를 배웠다”라고 존경의 마음을 전달했다.

성유빈 역시 “설원에서 편안 분위기에서 즐겁게 촬영했던 것이 생각난다. 호흡은 잘 맞았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영화 ‘윤희에게’는 11월 14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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