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아일랜드 3인방, 극한 인왕산 등산기 “먹은 만큼 걸어야”

입력 2019-11-06 18: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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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아일랜드 3인방, 극한 인왕산 등산기 “먹은 만큼 걸어야”

아일랜드 세 친구가 인왕산에 방문했다.

7일 방송될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아일랜드 세 친구가 한국에서 등산을 하기로 결심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 아일랜드 친구들은 택시를 타고 인왕산으로 향했다. 인왕산은 능선을 따라 옛 성곽이 남아있으며 정상에서 바라보는 서울 경관이 뛰어난 곳. 아일랜드 삼인방은 “우리가 먹었으니 걸어야 해”, “등산하고 나면 몸이 좋아질 거야”라며 전날 먹은 음식의 칼로리를 태우기 위해 둘째 날 첫 여행지로 등산을 택했다.

인왕산에 도착한 세 친구는 “위에서 보는 전경이 정말 아름답대“라고 말하며 정상에 오를 것을 기대했다. 세 친구는 아름다운 등산로를 올라가며 ”서울 도심에서 15분 만에 올 수 있다니“, ”아일랜드에서 산책길 중에 이 정도로 잘 되어 있는 곳은 없을 거야“라고 감탄했다.

여유로운 산책길이 끝나고 본격적인 오르막이 시작되자 운동과 거리가 먼 다니엘은 유독 힘들어했다. 다니엘은 “이게 뭐 하는 짓인지 눈물이 앞을 가려”, “내일 침대에서 못 일어날 거야”라며 불평을 쏟아냈다. 결국 얼마 못 가 주저앉아 “날 두고 가. 나는 여기 있을게”라고 말하며 포기하기에 이르렀다.

그런 가운데 평소 운동을 즐기는 다라와 바리는 비교적 수월하게 정상에 도착했다. 바리는 “올라올 가치가 있는 곳이야”라고 말하며 한참 전경을 감상했고 다라는 한국말로 “아름답지요”를 외쳤다. 하지만, 자발적 낙오를 택한 다니엘은 과연 이 아름다운 풍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을까.

방송은 7일 저녁 8시 3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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