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토트넘 포체티노 감독 “즈베즈다 원정, 런던과는 상황 다를 것”

입력 2019-11-07 03: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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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츠르베나 즈베즈다 원정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토트넘은 7일(이하 한국시각)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 위치한 스타디온 라지코 미틱에 위치한 츠르베나 즈베즈다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4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앞서 토트넘은 지난달 23일 홈인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즈베즈다를 맞아 5-0으로 대승을 거뒀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멀티골을 터트리며 활약했다.

하지만 원정 경기를 앞두고 포체티노 감독은 “새로운 경기장이고 모든 것이 다른 분위기다. 우린 멋진 경험을 할 것이다. 즈베즈다는 매우 좋은 팀이다. 런던에서 있었던 상황은 여기 있지 않을 것이다. 지난 시즌 유럽 최고 팀 중 하나인 리버풀이 여기서 어떻게 패했는지 안다”며 조심스러워했다.

이어 “물론 우리는 상대를 전적으로 존경한다. 하지만 싸울 준비를 하고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이 경기장과 팬들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에 그 경험을 즐기고 싶다. 여기서 즐길 수 있다면 환상적일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현재 토트넘은 1승 1무 1패(승점 4점)로 조 2위에 올라 있으며 즈베즈다는 1승 2패(승점 3점)로 조 3위에 위치해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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