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윤계상♥하지원 꿀 떨어지는 입맞춤, ‘초콜릿’ 메인 포스터

입력 2019-11-08 21: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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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하지원 꿀 떨어지는 입맞춤, ‘초콜릿’ 메인 포스터

윤계상과 하지원이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29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초콜릿’(극본 이경희, 연출 이형민) 제작진은 애틋하고 달콤한 입맞춤의 순간을 포착한 윤계상, 하지원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초콜릿’은 메스처럼 차가운 뇌 신경외과 의사 이강(윤계상 분)과 음식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불처럼 따뜻한 셰프 문차영(하지원 분)이 호스피스 병동에서 재회한 후 요리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휴먼 멜로를 그린다. 2004년 신드롬을 일으킨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형민 감독과 이경희 작가가 재회하는 작품이다.

여기에 윤계상과 하지원이 ‘초콜릿’을 통해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힌다. 범상치 않은 두 배우의 호흡이 주목된다.

그리고 이날 제작진이 공개한 메인 포스터에는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 속에 오직 둘만의 시간에 빠져든 윤계상과 하지원의 모습이 담겼다. 달콤한 입맞춤의 순간은 설렘을 넘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물들인다. 노란 빛무리 속 윤계상과 하지원이 만들어내는 독보적 감성 시너지는 찰나의 순간조차 아련한 감성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한 컷의 사진만으로 긴 여운을 남기는 두 사람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에 기대감을 높인다.

윤계상은 메스처럼 차갑지만 따뜻한 내면을 숨긴 뇌신경외과 의사 ‘이강’으로 분하고, 하지원이 무한 긍정 에너지를 장착한 뜨거운 셰프 ‘문차영’을 연기한다. 완벽남이지만 위태로운 운명을 깨닫고 누구보다 치열한 현실을 살아가는 이강과 어린 시절 운명을 바꾼 ‘피터팬’ 소년의 밥 한 끼처럼 따뜻한 한 끼를 만드는 문차영. 두 사람이 서로에게 서서히 스며들며 상처를 치유해나가는 ‘힐링’ 로맨스가 짙은 감성 멜로를 기대하게 한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과 흥행력을 입증한 윤계상과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한계 없는 열연을 펼쳐온 하지원 모두 ‘초콜릿’이 가진 짙은 감성과 따뜻한 대본에 매료돼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대본이 가진 진정성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그 어느 때 보다 캐릭터에 몰입한 두 사람. 섬세하게 감정을 쌓아가는 윤계상과 하지원의 시너지가 오래도록 사그라지지 않을 따뜻한 온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초콜릿’은 29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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