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니노미야 카즈나리는 팬클럽 한정 공식 사이트에 친필 메시지를 남기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의 아내는 프리 아나운서인 이토 아야코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11일 오후 3시경 니노미야 카즈나리의 귀국 후 도내 구청에 혼인신고서를 제출했다.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니노미야 카즈나리와 이토 아야코의 교제 기간은 약 5년으로 지난 2016년 7월, 니노미야 카즈나리의 아파트에 이토 아야코가 머물고 있는 모습이 발각돼 교제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한편 니노미야 카즈나리는 팬클럽 공식 사이트에 “아라시의 일원으로서 인생을 보냈다. 여기서 한 명의 남자로서 끝맺음을 하고 결단했다. 오늘 팬들 여러분에게 보고드릴 것이 있습니다”라며 “20년 동안 지지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갑작스러운 보고로 놀라시는 분도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 오늘부터 앞으로도 변함없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