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김인석 심경고백 “‘연예인이 괴로울 때 기분이 좋다’ 니…무섭다”
개그맨 김인석이 연예인이라는 자신의 직업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김인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슬픈 일을 겪은 어떤 연예인분의 기사에 달려있던 댓글”이라면서 “최근 본 댓글 중에 가장 무서웠다. 나도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 우리 연예인들은 과연 어떤 존재 인건가, 우리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은 정말 어떤가”라고 의문을 던졌다.
김인석이 공개한 캡처 이미지에는 ‘ㅋㅋㅋ난 연예인이 괴로워할 때마다 기분이 좋더라’라는 댓글이 담겨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하 김인석 글 전문
최근 슬픈 일을 겪은 어떤 연예인분의 기사에 달려 있던 댓글.....
내가 최근 본 댓글 중에 가장 무서웠다..
나도 연예인이란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
우리 연예인들은 과연 어떤 존재인 건가...
우리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은 정말 어떤가......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