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심리상태, 전문가 “감정 억제…격려 필요”

입력 2019-11-18 0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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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심리상태, 전문가 “감정 억제…격려 필요”

‘뭉쳐야 찬다’ 감독 안정환에게 선수들의 위로가 전해졌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는 멘탈 트레이닝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심리전문가는 안정환의 그림을 보며 "이렇게 색연필을 사용한 사람은 다른 사람들보다 부드럽고 유연한 성격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정환이) 색연필이 짧아 잘 그려지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열심히 그린 것을 볼 때, 현재 자신의 감정을 매우 억제하고 있는 상태로 보인다"고 설명하며 "안정환이 압박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격려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안정환은 "프로그램 제작발표회 당시 모든 것을 걸고 이 선수들을 에이스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지금도 여전히 멤버들을 어느 정도 궤도에 올리고 싶은 욕심이 있다. 이러한 생각들이 부담으로 다가온 것 같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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