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연플리’ 박정우, 차태현·이선빈 ‘번외수사’ 출연…안방 데뷔

입력 2019-11-18 13: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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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연플리’ 박정우, 차태현·이선빈 ‘번외수사’ 출연…안방 데뷔

신예 박정우가 안방극장에 데뷔한다.

동아닷컴 취재 결과, 박정우는 최근 OCN 세 번째 드라마틱 시네마 ‘번외수사’(극본 이유진 정윤선, 연출 강효진)에 출연한다.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약칭 연플리) 시리즈에서 강윤 캐릭터로 많은 팬을 확보한 박정우는 ‘번외수사’를 통해 안방에서 데뷔한다.

‘번외수사’는 각 분야의 유별난 아웃사이더들이 모여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이다 공조 수사를 펼치며 미제사건을 해결하는 범죄소탕 오락 액션. 영화와 드라마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밀도 높은 웰메이드 장르물을 완성한 ‘트랩’, ‘타인은 지옥이다’에 이은 세 번째 드라마틱 시네마 작품이다. 차태현과 이선빈이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 준비에 들어간 가운데 박정우가 두 사람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박정우가 맡은 캐릭터는 민대진이다. 극 중 민대진은 진강호(차태현 분)의 파트너 형사다. 처음에는 진강호 스타일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지만, 어느 순간 그의 조력자로 활약한다. 과도한 업무에 늘 투덜거리는 성격이지만, 범인을 잡으면 그 누구보다 기뻐하는 천상 강력반 형사의 매력을 지닌 인물이다.

편성은 내년 상반기(3·4월경 첫 방송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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