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부임’ 무리뉴 “이 선수단과 함께 일한다는 것이 날 매료시켰다”

입력 2019-11-20 16: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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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주제 무리뉴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이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와 3년 계약에 합의했다.

토트넘은 20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2-23 시즌까지 주제 무리뉴 감독을 임명했다는 사실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묘 무리뉴 감독 부임을 공식발표했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무리뉴 감독은 축구에서 가장 성공한 감독 중 하나다. 풍부한 경험을 지녔고 팀에 영감을 줄 수 있다. 자신이 지도한 모든 클럽에서 명예를 얻은 그가 우리팀에 에너지와 믿음을 가져다 줄 것으로 믿는다”며 반겼다.

무리뉴 감독은 “나는 위대한 유산들과 열정적인 팬들을 지닌 이 팀에 오게 돼 기쁘다. 토트넘 선수단과 아카데미의 퀄리티는 나를 흥분시킨다. 이 선수단과 함께 일한다는 것이 날 매료시켰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무리뉴 감독은 지난해 12월 맨유에서 경질된 후 약 1년 만에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오게 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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