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괴팍한 5형제’ 이진혁-부승관이 의좋은 막내라인 케미를 선보인다.
정신 없이 웃다 보면 80분이 사라지는 마성의 예능 JTBC ‘괴팍한 5형제’는 평범한 생활 속 주제부터 까다롭고 별난 주제까지 뭐든지 줄 세우며 논쟁하는 토크쇼다.
오는 21일(목)에는 ‘마지막 형제’ 세븐틴 승관의 합류와 함께 5형제 ‘완전체’ 결성을 기념해 5형제의 우애를 다지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 이중 이진혁-부승관이 완전체 첫 방송부터 찰진 호흡을 자랑한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진혁-부승관의 훈훈한 투샷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친형제처럼 허물없는 모습. 이진혁에게 찰싹 달라붙은 부승관의 모습에서 귀여운 ‘막내미’가, 부승관의 어깨를 다정하게 감싸며 웃음을 터뜨리는 이진혁에게서 든든한 ‘형아미’가 폭발해 훈훈한 미소를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이진혁-부승관은 깜짝 놀란 표정부터 하이파이브에 이르기까지 에너지가 넘쳐흐르는 모습. 이에 이진혁-부승관의 에너제틱한 호흡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진혁-부승관은 ‘막내라인’ 동맹을 결성해 현장의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궜다. 이날 ‘괴팍한 줄 세우기’ 코너에서 5형제는 ‘2030 커플들이 줄 세운 <내 연인에게 깨는 순간> 순서를 맞혀라’라는 미션을 받고 각자의 주장을 펼쳤는데 20대를 대표하는 이진혁-부승관이 대동단결해 ‘형 라인’ 박준형-서장훈-김종국과 각을 세운 것. 두 사람은 “SNS 허세가 최악”이라는 형들의 주장에 “SNS 감성에는 정답이 없다”며 2030 관점에서 반박을 펼쳤고 ‘막내라인’의 합동공세에 박준형-서장훈-김종국이 꼼짝 못하는 기현상(?)이 벌어졌다.
이에 ‘괴팍한 5형제’ 측은 “이진혁과 부승관이 또래라서 그런지 가치관에서 비슷한 부분이 많다. 부승관의 합류로 5형제 사이의 논쟁이 한층 팽팽해진 것 같다. ‘막내라인’의 시너지를 기대해달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본격 논쟁 토크쇼 JTBC ‘괴팍한 5형제’는 오는 21일(목)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JTBC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