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디책방’ 수란, 매혹적 음색 요정…막방까지 활약

입력 2019-11-21 0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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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디책방’ 수란, 매혹적 음색 요정…막방까지 활약

가수 수란이 '멜로디책방'의 마지막 페이지를 힐링으로 채웠다.

지난 20일 종영한 JTBC 예능프로그램 '멜로디책방'에서는 마지막 모임을 맞아 책과 북 OST가 함께하는 북 콘서트가 펼쳐졌다.

수란은 첫 번째 Book OST '코코(COCO)'를 프로듀싱했고, 노래에 어울리는 멜로디와 사운드가 듣는 이들의 감성을 적셨다. 특히 선우정아는 첫 무대를 마치고 "처음에는 수란의 아우라는 보고 보통이 아닐 거 같았는데 '멜로디 책방'을 하며 많이 친해졌다. 이제 말도 놨다"며 훈훈한 우정을 자랑했다.

이어 송유빈이 작사한 '어린왕자(시들어버린 꽃)', 선우정아의 '만나려 해', 김현우와 박경의 '고잉 크레이지', 김현우의 '달, 잠, 꿈...우리', 이특의 '디스 이즈 미' 등 라이브 무대가 펼쳐졌다.

수란은 개성 강한 보이스로 북 스토리가 함께 담긴 각각의 노래를 인상적으로 풀어나갔고, 특히 함께 호흡을 맞추는 멤버들과도 안정적인 케미스트리를 완성했다.

특히 '디스 이즈 미' 무대에서 수란은 선우정아와 단둘이 여성 듀엣을 선보이며 힐링 무대를 선사했다. 책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를 배경으로 탄생한 노래인만큼 듣는 이들을 향한 공감과 위로가 가득했고, 현장에 함께한 관객들 역시 높은 몰입도를 보였다.

또한 웹툰 '송곳'을 배경으로 한 마지막 곡인 '히어로 앤 히어로즈'를 선보이며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나 역시 재즈클럽 무대에 오르는 비정규직이었다"라며 공감했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수란은 이날 막을 내린 '멜로디책방'을 통해 무대 위에서의 모습뿐만 아니라 책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친근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한층 가깝게 다가섰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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