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이정재 언급, “청룡영화상 수상 이정재도 기뻐할 것”

입력 2019-11-22 09:4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정우성 이정재 언급, “청룡영화상 수상 이정재도 기뻐할 것”

배우 정우성이 ‘제40회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정우성은 21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극한직업’ 류승룡, ‘생일’ 설경구, ‘기생충’ 송강호, ‘엑시트’ 조정석 등을 제치고 영화 ‘증인’으로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데뷔 25년 만에 첫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이다.

정우성은 “우선 앉아서 시상식을 보는데 불현듯 상 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유는 ‘기생충이 받을 줄 알았어요’ 이 말을 같이 한 번 장난으로 하고 싶은 생각이었다. 진짜 생각지도 못했는데 아까 뒷자리에서 (설)경구 형이 ‘우성아, 네가 받았으면 좋겠어’라고 해 주셨다. 경구 형의 바람이 이렇게 현실이 돼서 너무 감사드리고 얼떨떨하다”고 밝혔다.

정우성은 “나도 청룡상 꽤 많이 참여를 했는데 이렇게 청룡상 남우주연상은 처음 타게 됐다. 계획하고 꿈꾸지 않고 버티다 보니까 이렇게 상을 받게 됐다”며 ‘증인’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김향기와 연출을 맡은 이한 감독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이정재도 언급했다. 정우성은 “아마 누구보다도 이 트로피를 손에 들고 있는 내 모습을 집에서 TV로 보고 있을 한 남자, 내 친구 이정재 씨. 함께 기뻐해 주리라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우성은 “함께, 여러분 모두와 이 기쁨 함께 나누고 싶다.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마무리했다.

정우성은 ‘증인’을 통해 남우주연상 싹쓸이 행보다.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대상, 제39회 황금촬영상 연기대상에 이어 이번 제40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까지 3관왕에 올랐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