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걸스 “이제야 인생이 조금 재밌다”

입력 2019-11-22 1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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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아이드 걸스(이하 브아걸)가 <에스콰이어> 12월호 화보를 장식했다.

최근 브아걸은 4년 만에 새 앨범 ‘RE_vive(리바이브)’를 공개하며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1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멤버 탈퇴나 해체 없이 꾸준하게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브아걸은 이번 화보에서 밝고 경쾌하고 노련한 모습을 한껏 드러냈다.

화보 촬영과 동시에 진행된 인터뷰에선 브아걸 멤버 각각의 근황과 이번 앨범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브아걸 특유의 유쾌하고 진솔한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다.

리더 제아는 데뷔 14년차에 대한 소회를 묻는 질문에 “이제야 인생이 좀 재밌어요. 마흔을 딱 앞에 두고 있으니까 ‘와, 20대 때는 내가 진짜 뭘 몰랐구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 지금이 시작이고, 기대감에 벅차고, 그런 흥분감이 있거든요.” 라고 대답했다.

나르샤는 이번 앨범에서 ‘애수’를 애착이 가는 노래로 꼽으면서, “제가 그렇게 좋아했던, 동경했던 가수의 곡을 리메이크한다는 기분이 참 새로웠어요.” 라고 말했다.

미료는 4년의 공백기 동안 게임 중계방송 ‘트위치’랑 유튜브 채널을 운영한 것을 이야기 하며 알찬 시간을 보냈음을 시사했다. 여전히 음악으로 자아 실현을 하고 싶다고 말하며 “일단 음악부터 하고, 음악에서부터 먼저 프리해지고 나면 이제 그 다음을 얘기해야죠.” 마무리를 지었다.

특히 가인은 이번 컴백을 준비하며 보컬 트레이닝을 받은 것을 언급하며 “트레이닝이 노래 부르는 걸 배우는 게 아니에요. 피트니스 센터에서 PT 받는 거랑 똑같아요. 성대도 다 근육이잖아요. 저도 3년을 쉬었으니까 성대 근육이 많이 빠졌을 것 아니에요. 제 성대의 근량을 다시 활성화 시키는 트레이닝인 거죠. 치료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 같아요” 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에스콰이어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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