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컬플레이2’의 새로운 라운드, 학교 대표 지목전에서 ‘고대 비욘세’ 김태훈과 ‘호원대 아리아나 그란데’ 김민서가 누구의 지목도 받지 못하면서 자동으로 대결하게 됐다.
23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보컬플레이 :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이하 보컬플레이2)’에서는 지난 라운드인 연합전을 통과한 20팀의 합격자들이 1대1로 대결할 상대를 지목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목전의 룰은 두 팀 중 심사위원 점수가 더 높은 한 팀만이 결선에 진출하는 것으로, 참가자들은 치열한 ‘눈치 작전’ 끝에 차례로 상대를 골랐다.
그 결과, 탐색전 은메달과 라이벌전 금메달을 따낸 ‘고대 비욘세’ 김태훈(고려대)과 ‘호원대 아리아나 그란데’ 김민서(호원대)가 맨 마지막에 남아 자동으로 대결하게 됐다. 김태훈은 'How do you keep the music palying'(원곡:제임스 잉그램)을, 김민서는 'Creep'(원곡:라디오헤드)을 불러 용호상박의 대결을 펼쳤고, 승리는 김태훈에게 돌아갔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