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은희·김남희 대표 이혼? NHEMG 측 “사생활이라 노코멘트”

입력 2019-11-24 11: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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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희·김남희 대표 이혼? NHEMG 측 “사생활이라 노코멘트”

방은희와 유명 연예 제작자 김남희 대표가 이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서울은 24일 관계자 말을 인용해 방은희와 김남희 대표가 결혼 생활 9년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고 처음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방은희와 김남희 대표는 11월 초 이혼 절차를 마쳤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NHEMG 측은 사생활 문제라는 이유로 입장 표명을 회피했다. 관계자는 “부부 일이기에 입장을 내놓기 어렵다”고 전했다.

방은희는 2010년 9월 김남희 대표와 결혼했다. 당시 이혼 경험이 있던 두 사람은 2009년 겨울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고, 이듬해 2010년 재혼했다. 방은희는 2000년 전남편 성우 성완경과 결혼해 2002년 아들 두민 군을 출산한 후 2003년 이혼했다.

한편 1988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방은희는 영화 ‘장군의 아들’ ‘넘버3’ ‘억수탕’ ‘치외법권’과 드라마 KBS2 ‘공부의 신’, ‘부모님 전상서’, ‘못된 사랑’, JTBC ‘무자식 상팔자’ , ‘파랑새의 집’, SBS ‘천만번 사랑해’, ‘다시 만난세계’, MBC ‘데릴남편 오작두’, SBS ‘천만번 사랑해’, ‘강남스캔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김남희 대표는 임창정, UN, 파란, 유키스 등을 제작한 가요계의 유명 제작자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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