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박경 “바이브·송하예 등 실명언급 죄송”→팬사인회 돌연 연기 (전문)

입력 2019-11-24 14: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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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 “바이브·송하예 등 실명언급 죄송”→팬사인회 돌연 연기

블락비 박경이 특정 가수까지 언급하며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으나, 이내 해당 글을 삭제하고 공식 사과했다.

박경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세븐시즌스)는 24일 오후 공식 입장문을 통해 “박경 트위터 게시물에 실명이 언급된 분들에게 사과한다”며 “박경은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하려는 의도는 없었으며, 현 가요계 음원 차트의 상황에 대해 발언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직접적이고 거친 표현으로 관계자들에게 불편을 드렸다면 너른 양해를 구한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은 가요계 전반에 퍼진 루머에 근거해 사실관계 확인 없이 발언한 것으로, 단순히 생각하면 아티스트 개인의 생각을 본인의 트윗에 올린 것뿐이다. 구체적인 실명을 거론하여 당사자들에게 불편을 드린 점 사과의 말씀 드리며 다시 한 번 넓은 이해 부탁한다”고 전했다.

박경은 앞서 이날 오전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고 적었다. ‘사재기’ 앞에 ‘음원’이라고 직접 표기하지 않았지만, 박경은 관련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특정 가수 실명을 직접 언급했다. 덕분에 박경을 비롯해 실명이 언급된 바이브, 송하예 등이 각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란다. 이후 박경은 자신 발언이 논란이 되자, 트위터 게시물을 삭제했다. 소속사 역시 공식 입장문을 통해 사과했다.

그리고 이날 예정된 팬사인회도 돌연 취소됐다. 세븐시즌스는 입장문을 통해 “우선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 공지로 소식을 전하게 된 점에 대해 죄송하다. 팬사인회에 참석할 예정이었던 BBC(블락비 팬클럽 명) 여러분께 양해 구한다”며 “금일 오후 6시 예정된 팬사인회가 내부 사정으로 인하여 부득이하게 일정을 연기하게 됐다. 팬사인회를 기다려주신 BBC 여러분에게 다시 한 번 양해를 구하며, 예정된 일정대로 진행하지 못한 점에 대해 죄송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연기된 팬사인회 일정은 상황에 따라 시간대 및 장소가 변경될 수 있는 점 양해 부탁한다. 일정 변경에 따라 팬사인회 참석이 어려우신 경우 판매처를 통한 환불이 가능하오니, 이 점 참고 부탁한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지를 통해 안내드리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 다음은 음원 사재기 의혹 제기를 둘러싼 박경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KQ엔터테인먼트(세븐시즌스)입니다.

먼저 금일 당사 소속 아티스트 박경의 트윗에 실명이 거론된 분들께 사과 말씀 드립니다.

박경은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하려는 의도는 없었으며, 현 가요계 음원 차트의 상황에 대해 발언을 한 것입니다. 직접적이고 거친 표현으로 관계자분들께 불편을 드렸다면 너른 양해를 구하는 바입니다.

이는 가요계 전반에 퍼진 루머에 근거해 사실관계 확인 없이 발언한 것으로, 단순히 생각하면 아티스트 개인의 생각을 본인의 트윗에 올린 것뿐이지만, 구체적인 실명을 거론하여 당사자들께 불편을 드린 점 사과의 말씀 드리며 다시 한 번 넓은 이해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다음은 팬사인회 관련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세븐시즌스입니다.

우선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 공지로 소식을 전하게 된 점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팬사인회에 참석할 예정이었던 BBC(블락비 팬클럽 명) 여러분께 양해의 말씀 구합니다.

금일 오후 6시에 예정되어 있던 팬사인회가 내부 사정으로 인하여 부득이하게 일정을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팬사인회를 기다려주신 BBC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양해를 구하며, 예정된 일정대로 진행하지 못한 점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연기된 팬사인회 일정은 상황에 따라 시간대 및 장소가 변경될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일정 변경에 따라 팬사인회 참석이 어려우신 경우 판매처를 통한 환불이 가능하오니, 이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지를 통해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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