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비보에 日 현지 반응 “韓 연예계 어둠 깊어”

입력 2019-11-24 2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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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구하라 인스타그램

구하라 비보에 日 현지 반응 “韓 연예계 어둠 깊어”

가수 구하라가 숨진 채로 발견됐다는 비보가 전해진 가운데 일본 현지에서도 안타까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24일 오후 강남 경찰서는 동아닷컴에 “오후 18시경 구하라 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자세한 경위에 대해서는 현재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구하라는 한 달여 전 故 설리의 비보를 듣고 애도를 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언니가 네 몫까지 열심히 살게 열심히 할게”라는 메시지를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구하라는 활발한 일본 활동을 이어가며 일상을 되찾는 듯 했다. 최근 일본 음악 방송에 출연하는 한편 현지 투어를 통해 무대에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이에 국내 뿐 아니라 일본 언론도 구하라의 소식을 속보로 타전했다.

이 같은 소식에 일본 누리꾼들 역시 구하라의 갑작스런 비보에 애도를 표했다. 일본 누리꾼들은 “일본에서 재출발하는 줄 알았다”, “그동안 자신을 타이르면서 주변을 안심시켜 온 것 같다”, “힘든 일이 있었어도 잘 이겨나가고 있는 줄 알았다”고 애통해 했다.

가수 구하라. 동아닷컴DB


또한, “말 못할 깊은 고민이 있었던 것인가”, “일본에서 조금 나아가는 줄 알았다. 상당히 충격적이다”, “한국 연예계에 어둠이 깊은 것 같다. 나쁜 고리를 끊어야 한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구하라는 카라의 멤버로 데뷔해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해 왔다. 최근에는 일본 현지의 소속사와 계약을 맺고 활동을 펼쳐왔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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