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구하라 측 “유족 충격 커…추측성 보도 자제”

입력 2019-11-24 21: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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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구하라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에 대한 공식입장을 발표됐다.

24일 오후 경찰에 따르면 구하라는 이날 오후 6시경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이에 경찰은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수사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이에 대해 에잇디크리에이티브 측은 “구하라 씨 비보와 관련하여 현재 구하라 씨의 국내 소속사가 없고, 일본 내 매니지먼트 쪽만 있어 구하라 씨 측의 공식 입장 전문을 저희 에잇디가 내용을 받아 릴리즈를 도와드리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구하라 씨 유족 외 지인들의 심리적 충격과 불안감이 큰 만큼 조문 및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에잇디 측은 공식입장 전문에서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구하라 님 유족 외 지인들의 심리적 충격과 불안감이 큽니다”라며 “ 매체 관계자 분들과 팬 분들의 조문을 비롯하여 루머 및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갑작스런 비보를 전해드리게 되어 안타까운 심정을 전하며, 다시 한번 조문 자제에 대해서는 송구스러움을 전합니다”라고 구하라를 둘러싼 사망 소식에 비통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하 구하라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구하라 님 유족 외 지인들의 심리적 충격과 불안감이 큽니다.

이에 매체 관계자 분들과 팬 분들의 조문을 비롯하여 루머 및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갑작스런 비보를 전해드리게 되어 안타까운 심정을 전하며, 다시 한번 조문 자제에 대해서는 송구스러움을 전합니다.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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