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구하라 사망, 또 슬픔 잠긴 연예계…“유족 심리적 충격 커”

입력 2019-11-24 22: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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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구하라. 동아닷컴DB

[종합] 구하라 사망, 또 슬픔 잠긴 연예계…“유족 심리적 충격 커”

가수 겸 배우로 활동했던 구하라의 사망 소식에 연예계가 다시 한 번 충격에 휩싸였다.

24일 오후 강남 경찰서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이날 오후 6시 경 구하라 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자세한 사항은 수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후 한 매체는 최초 보도 후 두 시간여만인 오후 8시경 구하라가 병원으로 이송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경찰과 병원 양 측 모두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말해 줄 수 없다”며 함구했다.

이런 가운데 구하라는 최근까지 일본 현지의 연예 기획사에 소속돼 활동해 왔다. 이에 에잇디 크리에이티브는 구하라 측을 대신해 전 매체에 공식입장을 발송하고 추측성 보도 및 루머 유포 등의 자제를 부탁했다.

에잇디 크리에이티브는 이날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구하라 님 유족 외 지인들의 심리적 충격과 불안감이 큽니다”라고 운을 뗐다.

사진=스포츠동아DB


사진=스포츠동아DB

이어 “매체 관계자 분들과 팬 분들의 조문을 비롯하여 루머 및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갑작스런 비보를 전해드리게 되어 안타까운 심정을 전하며, 다시 한번 조문 자제에 대해서는 송구스러움을 전합니다.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는 입장을 발표했다.

이처럼 경찰과 구하라 측에 의해 사망이 확인 되자 연예계는 곧장 애도 분위기로 전환됐다. 당장 내일(25일) 예정되어 있던 KBS의 예능 프로그램 제작 발표회가 취소 됐으며 동료 연예인들 역시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구하라는 카라 시절부터 일본과 인연을 맺어온 만큼 일본 팬들 역시 상심에 잠겼다. . 일본 누리꾼들은 “일본에서 재출발하는 줄 알았다”, “그동안 자신을 타이르면서 주변을 안심시켜 온 것 같다”, “힘든 일이 있었어도 잘 이겨나가고 있는 줄 알았다”며 구하라의 사망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한편 구하라는 걸그룹 카라의 멤버로 데뷔해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나타내 이름을 알렸다. 이후 카라의 해산 이후 배우로 전향해 활동을 이어 왔으며 최근에는 일본 현지에서 솔로 가수로 활동, 투어를 막 마친 상황이었다.

사진=구하라 인스타그램

사진=구하라 인스타그램


이하 구하라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구하라 님 유족 외 지인들의 심리적 충격과 불안감이 큽니다.

이에 매체 관계자 분들과 팬 분들의 조문을 비롯하여 루머 및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갑작스런 비보를 전해드리게 되어 안타까운 심정을 전하며, 다시 한번 조문 자제에 대해서는 송구스러움을 전합니다.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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