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럽게’ 허재 “밥 해주기로…” 요리 실력 공개

입력 2019-11-25 23: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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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허재 “밥 해주기로…” 요리 실력 공개

‘자연스럽게’의 신입 이웃 허재가 ‘동생들’의 아침 식사를 직접 준비하며 ‘농구 대통령’의 요리 실력을 첫 공개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자연스럽게’에서는 아침 일찍 일어나자마자 은지원, 황제성을 위해 빵을 굽는 허재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허재는 “이놈들 밥 해주기로 했는데…”라며 부엌으로 향했다. 그는 “이야, 진짜 오랜만에 요리하네”라며 다소 서투른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햄을 자르고, 달걀 프라이를 부쳐 식빵에 얹은 뒤 딸기잼을 발라 ‘3단 토스트’를 완성했다.

완성된 토스트를 들고 나가면서도 그는 “지원이가 깜짝 놀라겠지? 매일 같이 라면만 먹다가…”라며 뿌듯한 마음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워니미니 하우스에 도착한 허재는 깊이 잠들어 있는 은지원과 황제성을 깨우며 “이거 내가 아침 일찍 일어나서 만든 거야! 형밖에 없지?”라며 의기양양해 했고, 은지원은 눈도 못 뜬 채 고개를 끄덕였다.

황제성은 허재에게 “안 그렇게 생기셔 가지고 어떻게 이런 걸 만드셨어요”라며 놀라워했다. 허재는 토스트를 먹다 흘리는 은지원에게 휴지를 직접 챙겨주는 센스까지 발휘하며 ‘스윗 허재’로 거듭났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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