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투데이] 오늘 첫방 ‘걸어보고서’, 정해인 예능은 처음이지?

입력 2019-11-26 0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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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첫방 ‘걸어보고서’, 정해인 예능은 처음이지?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26일 첫 방송되는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대한민국 대표 장수 교양인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를 예능으로 재 탄생시킨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여행 리얼리티가 아닌, 걸어서 여행하고 기록하는 일명 ‘걷큐멘터리’. 정해인과 그의 절친인 배우 은종건·임현수의 뉴욕 여행기를 그린다.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제작진은 25일 90초 분량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신입 다큐 PD로 변신한 정해인의 열정적인 뉴욕 여행이 응축됐다. 영상 포문을 여는 것은 정해인 영어실력이다. 뉴욕 현지인들 앞에서 “마이 네임 이즈 해인 정. 아이 윌 트라이 엔조이”라고 또박또박 자기 소개를 하는 정해인의 해맑은 모습이 시선을 끈다.

뿐만 아니라 정해인은 ‘맞춤법 오류’도 연연하지 않고 현지인에 인터뷰를 시도하는데, 이내 자신보다 한국어를 더 잘하는 현지인을 만나 상황역전된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시청률을 올리기 위한 정해인의 ‘비장의 카드’가 맛보기로 공개됐다. 정해인은 “물과 불이 나오면 시청률이 잘 나온다더라”며 영상에 물과 불을 담기 위해 온 몸을 내던졌다고. 정해인이 직접 걷고 느낀 10일간의 뉴욕 여행기에 주목된다.

방송은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26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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