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에바 포피엘이 출생의 비밀(?)을 공개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영국 출신 방송인 에바 포피엘의 10년차 주부 생활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에바는 아이들의 저녁 식사를 차려주고 영어로 된 책을 읽어줬다. 이후 그는 “아이들이 작년까지 나를 한국 사람으로 알고 있었다. ‘엄마는 왜 이렇게 영어를 잘해?’라고 묻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제작진은 에바의 가족 관계와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영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중국어를 전공, 4개국어가 가능한 어학 능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