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진화 교통사고에 함소원 오열 “음주 뺑소니 당해”

입력 2019-11-26 22: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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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의 남편 진화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26일 밤 방송된 TV CHOSUN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의 남편 진화가 음주 뺑소니 사고를 당한 긴급 상황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함소원은 진화가 아닌 다른 사람의 연락을 받고 병원으로 향했다. 지난 밤 아내의 반대를 무릅쓰고 외출한 진화가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연락을 받은 것.

이후 패닉에 빠진 함소원은 즉각 병원으로 향했다. 거기에는 목 보호대를 차고 다리에 깁스를 한 진화가 침대에 누워 함소원을 맞았다.

이어 함소원은 진화에게 “어머니가 잘 돌보라고 했는데 사고가 났으니 어쩔 것이냐”며 오열했다. 이어 함소원은 “내가 나가지 말라고 하지 않았느냐”고 화를 냈다.

알고 보니 진화는 지난 밤 함소원의 반대에도 미리 잡아놓은 선약으로 외출을 감행했다. 이 때 택시에 탑승한 채로 음주 뺑소니 사고를 당한 것.

이런 가운데 함소원을 만난 의사는 “다리는 삐끗한 정도로 진정을 시키기 위해 깁스를 해놓은 것이다. 문제는 목이다. 목이 기울어질 수도 있다”면서 함소원에게 목 마시지로 관리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이성을 찾은 함소원은 대표 짠순이답게 진화의 교통사고로 보험 처리를 걱정해 안타까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 CHOSUN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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