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인터뷰⑤] 차영훈 감독 “김강훈, 유승호→여진구 계보 이을 것”

입력 2019-11-28 16: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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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인터뷰⑤] 차영훈 감독 “김강훈, 유승호→여진구 계보 이을 것”

‘동백꽃 필 무렵’의 차영훈 감독이 배우 김강훈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28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별관에서는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무렵’ 차영훈 감독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차영훈 감독은 김강훈 군이 맡은 필구 역할에 대해 “용식이보다 더 어려웠을 수도 있다. 아이의 순수함과 남자다움, 게다가 배려, 또 눈물, 이 모든 걸 표현해야했다. 우리 드라마에서 가장 어려웠던 역할이었을 수도 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많은 아역의 오디션을 봤는데 강훈 군이 압도적이었다. 드라마를 하는 중에는 더 압도적으로 표현해줬다. 디렉션이라고 할 것 없이, 배우들과 함께 신의 처음 무드를 잡는 설명만 공유되면 바로 그 감정을 끌어 와줬던 것 같다. 가장 고맙게 자기 배역을 소화해준 배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차영훈 감독은 “강훈이는 정말 좋은 배우가 될 거다. 유승호, 여진구의 계보를 잇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 분들이 그 나이대에 보여줬던 것 이상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정말 잘 생겼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백꽃 필무렵’은 지난 21일 모두의 가슴 속에 깊은 여운과 따뜻함을 남기며 종영을 맞았다.

옹산의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기적에 혼수상태였던 정숙(이정은 분)은 눈을 떴고, 동백(공효진 분)과 용식(강하늘 분)은 오래오래 함께하게 됐다. 마지막 방송의 시청률은 23.8%(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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