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인터뷰④] ‘동백꽃 필 무렵’ 김강훈 “배우 된 계기? 母 지인의 권유로”

입력 2019-11-28 17:0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DA:인터뷰④] ‘동백꽃 필 무렵’ 김강훈 “배우 된 계기? 母 지인의 권유로”

배우 김강훈이 처음 배우를 하게 된 계기를 언급했다.

28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별관에서는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무렵’ 배우 김강훈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김강훈은 처음에 어떤 이유로 배우를 하게 됐냐고 묻는 기자의 질문에 “처음에 지인의 권유로 엄마가 한 번 해보자고 해서, 엄마 손에 이끌려 가는데 그래서 이렇게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대답했다.


또 배우로서 어떤 순간에 기분이 가장 좋냐고 묻자 “사람들이 알아볼 때 기분이 좋다. 내가 뭔가 해낸 느낌이라서 기분이 좋다”고 답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대본을 외울 수 있는 비결에 대해 묻는 질문에 ““엄마가 대본 다 외우면 나가서 놀 수 있다고 해서, 그래서 대본을 빨리 외우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동백꽃 필무렵’은 지난 21일 모두의 가슴 속에 깊은 여운과 따뜻함을 남기며 종영을 맞았다. 김강훈은 극중 동백의 아들인 필구로 분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옹산의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기적에 혼수상태였던 정숙(이정은 분)은 눈을 떴고, 동백(공효진 분)과 용식(강하늘 분)은 오래오래 함께하게 됐다. 마지막 방송의 시청률은 23.8%(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