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인터뷰:얘 어때?①] 장해송 “손담비 동생 役, 실제로 만난 적은 없어요”

입력 2019-11-30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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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인터뷰:얘 어때?①] 장해송 “손담비 동생 役, 실제로 만난 적은 없어요”

★ 나만 아는 스타가 아닌 내가 먼저 찜한 스타! 동아닷컴이 야심에 차게 준비한 ‘얘 어때?’는 신인들의 매력을 파헤치고 소개하는 인터뷰입니다. 이름, 얼굴이 낯설다고요? 당연하죠~! 하.지.만. 미리 알아두는 게 좋으실 겁니다. 나중에 엄청난 스타로 성장할 아티스트들이거든요.★

◆ 스타 자기소개서

1. 이름 : 장해송

2. 소속사 : 원츠메이커 엔터테인먼트

3. 생일 : 1989년 11월 18일

4. 취미 : 중국어, 야구, 스노우보드

5. 출연작품 : JTBC ‘유나의 거리’ MBC ‘압구정 백야’ 웹드라마 ‘복면취업왕’ ‘야근왕 김보통’ MBC ‘위대한 조강지처’ tvN ‘응답하라 1988’ KBS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JTBC ‘청춘시대2’ MBC ‘전생에 웬수들’ tvN ‘슬기로운 깜빵생활’ KBS ‘황금빛 내 인생’ tvN ‘라이브’ SBS ‘사의 찬미’ tvN ‘미스터 션샤인’ SBS ‘빅이슈’ tvN ‘왕이 된 남자’ KBS ‘동백꽃 필무렵’

6. 입덕 포인트 : 어떤 역할이나 잘 어울리는 외모

Q. ‘동백꽃 필무렵’에서 손담비 동생 역할로 등장했는데, 실제로는 손담비 씨와 한 번도 본적이 없다고 들었어요.

A.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요. 너무 보고싶어요(웃음). 선배가 정말 연기를 잘 해주셔서 덕분에 제 캐릭터가 더 살았던 것 같고요. 감사한 마음이죠. 나중에 만나게 되면, 실제로 만난 적은 없지만 심리적 거리감은 없을 것 같고, 반가울 것 같아요.


Q. 향미(손담비 분)와 통화하는 장면은 어떤 식으로 촬영이 이뤄졌나요?

A. 촬영 기간이 짧아서, 다른 배우들에 비해 덜 고생했죠. 어려웠던 점은, 아무래도 일대일로 대면하는 게 아니라 혼자 상상으로 상대방이 어떻게 대사를 할지 호흡들을 생각하면서 연기를 해야했던 게 쉽지 않았어요. 감독님이 디렉션도 잘 주셔서, 편집돼서 방송에 나왔을 때 자연스럽게 흘러가게끔 보였고요.

Q. 이번 드라마를 통해 사람들이 알아보기도 하나요?

A. 얼마 전에 결혼식 사회를 보는데, 거기 하객들 중에서 알아봐주시는 분들이 계셨어요. 같이 사진도 찍자고 하시고요. 아까 식사를 할 때도 어떤 분이 알아봐주시더라고요. 정확히 알아보시는 건 아니지만 ‘어?’하면서 알아보시는 정도죠.

Q. 시청자 입장에서 본 ‘동백꽃 필무렵’은 어떤 드라마였나요?

A. 정말 재밌게 잘 봤어요. 사람 사는 이야기를 참 따뜻하게 풀어내면서, 살인 사건이라는 자극적인 소재를 정말 시청자 입장에서 자극적이거나 그렇지 않게, 즐기면서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Q. 혹시 까불이의 정체는 알고 계셨나요?

A. 몰랐어요. 방송을 보고 알았죠. 중반에는 총 대본을 주셨는데, 막판에는 제 분량만 받았어요. 스포 방지라서요. 질문을 진짜 많이 받았는데, 안 알려준다고 생각을 하더라고요. 저도 답답했어요(웃음).


Q. ‘동백꽃 필무렵’은 어떤 드라마로 기억이 될까요?

A. 따뜻한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아요. 힘든 일과 힘든 사건들이 있어도, 용식이나 경찰 식구들, 옹벤져스나 모든 사람들이 함께 하면 이겨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또 인간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임을 깨달았고요. 지금 현재 현대인들에게 부족한 정이나 따뜻한 마음을 다시금 느끼게 해준 그런 작품이지 않을까 싶고요.

Q. 배우로서의 매력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A. 친한 고등학교 선배가 연극반에 있었고, 재밌겠다고 생각해서 연극반에 들어가게 됐어요. 막상 해보니까 재미도 있었지만, 쉽게 접근하면 안 되는 거라는 것도 느꼈죠. 배우로서 이야기를 꺼내는 작업이 정말 재밌다고 생각해요.

Q. 사실 ‘루키’라고 하기엔, 지금까지 출연한 작품이 꽤 많아요. 처음 데뷔작은 어떤 작품인가요?

A. 데뷔는 2014년이에요. 그 즈음에 ‘유나의 거리’에서 데뷔를 했고, ‘압구정 백야’ 등으로 단역을 많이 하게 됐어요. 그 이후로 단역으로 굉장히 크고 작은 역할을 많이 하면서, 조금씩 분량이 늘어났죠.

Q. 지금의 소속사를 만나기 전에, 홀로 촬영장에 다니면서 활동했다고 들었어요

A. 그때만 생각하면 눈물이 나요(웃음). 제가 매니저도 없었고, 차도 없어서 의상을 들고 지방에 대중교통을 타고 촬영장에 다녔어요. 그때의 힘들었던 기억이 지금의 저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준 것 같아요. 가끔 새벽에 촬영이 끝나면, 친구들이 엄마 차를 몰래 갖고 나와서 데리러 와주고 그랬어요.

Q. 사실 드라마 작품을 먼저 듣고 난 다음에 ‘여기에 출연했었다고?’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렇게 많은 작품에 단역으로 출연할 수 있었던, 본인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A. 어떤 역할이나 잘 어울리는 외모를 가진 것일까요. 그렇게 뛰어나게 잘 생겼다고 생각하진 않는데, 어떤 옷을 입혀도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요.

Q. 마지막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지 궁금해요.

A. 전 진심으로 이야기하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또 스스로에게 떳떳한 배우가 되고 싶고요.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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